살다 보면 부모님을 대신하여 부모님의 친한 친구분이나 지인분 장례식장에 가야 할 때가 생깁니다. 이때 부의금 봉투에는 누구의 이름을 적어야 할지, 상주에게 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장례식 비용과 상조보험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조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핵심 Q&A: 봉투에 이름은 어떻게 적을까?

부모님을 대신해 부의금을 전달하러 간 것이라면 봉투 뒷면에는 반드시 부모님의 성함을 적어야 합니다. 상주 측에서도 장례가 끝나고 상속세 정산이나 장례 비용 정산을 마친 후 누가 왔는지 장부를 보고 답례 문자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 소속 명기: "ㅇㅇ산악회 홍길동", "ㅇㅇ고등학교 동창 홍길동" 식으로 소속을 함께 적어드리면 유가족이 훨씬 알아보기 쉽습니다.
  • 자녀 동반 표기: "홍길동 (자녀 홍길순 대리 참석)"이라고 적어두면 센스 있는 대처가 됩니다.
A young man in a black suit respectfully handing a white condolence envelope to an older person at a funeral hall.png

2. 부모님 지인 장례식, 절은 어떻게 할까?

부모님을 대신해 참석했더라도, 영정 앞에서는 본인이 직접 두 번 반의 큰절(종교에 따라 묵념)을 올리면 됩니다. 이후 상주와 마주 보고 절을 할 때는 상주보다 나이가 한참 어리더라도 맞절을 하는 것이 장례식장의 기본 예절입니다. "부모님을 대신하여 조문 왔습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정도의 짧은 위로만 건네고 물러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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