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2급 실기에서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직업분류의 일반원칙 2가지는 출제 빈도가 높고(07-2, 10-3, 16-2, 19-3, 22-2, 24-1, 25-1), 답안은 짧아 보여도 설명 1~2문장이 점수를 좌우하는 문제입니다.
이 파트의 핵심 철학은 간단합니다. 직업은 ‘직업명(간판)’이 아니라 ‘실제 하는 일(직무)’로 분류한다는 것. 그리고 직무가 비슷할 때는 ‘그 일을 어느 수준으로 하느냐(직능수준)’로 세부 분류를 확정합니다. 시험장에서는 이 흐름을 그대로 쓰면 답안이 흔들리지 않아요.
기출문제 & 포인트
📌 기출유형(서술형)
한국 표준직업분류에서 직업분류의 일반원칙 2가지를 쓰고 설명하시오.
✅ 채점 포인트
- 원칙명 2개 정확히: ① 주된직무 우선 ② 직능수준 우선
- 각 원칙은 “언제 적용?”이 보이게 써야 함(겸업/복합업무, 유사직무 구분 상황)
- 사례 1줄을 붙이면 답안이 단숨에 ‘충실형’으로 보임
핵심요약
직업분류 일반원칙 2가지
① 주된직무 우선 : 여러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가장 비중이 큰 주된 직무를 기준으로 분류한다.
② 직능수준 우선 : 직무가 유사하면 숙련·지식·책임·난이도 등 요구되는 직능수준을 우선 고려해 세부 분류를 확정한다.
핵심요소(3개 이상)
핵심요소 1) 주된직무 우선
정의: 겸업·복합업무를 하더라도 대표성이 가장 큰 직무를 기준으로 직업을 분류한다.
시험포인트: 직업명/직급/소속이 아니라 실제 수행하는 직무 내용이 기준이며, “비중·핵심·대표” 표현을 꼭 넣는다.
사례적용(1줄): ‘매장관리+판매+회계’를 겸해도 근무시간 대부분이 판매라면 판매 직무를 기준으로 분류한다.
핵심요소 2) 직능수준 우선
정의: 직무가 유사한 경우 요구되는 기술·지식·숙련·책임 수준을 우선하여 직업을 구분한다.
시험포인트: “같은 일을 해도 수준이 다르면 분류가 달라진다”를 써야 함. (교육훈련 기간, 업무 복잡성, 책임 정도 등으로 판단)
사례적용(1줄): 같은 조리업무라도 단순 보조와 메뉴개발·총괄 관리는 직능수준이 달라 세부분류가 달라질 수 있다.
핵심요소 3) 실전 서술 흐름(답안이 ‘절차’처럼 보이게)
정의: 분류는 ① 주된직무를 먼저 확정한 다음, ② 직능수준으로 세부 분류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험포인트: 답안에 “먼저/다음”을 넣으면 채점자가 ‘원칙의 적용’으로 받아들여 점수가 안정적이다.
사례적용(1줄): 겸업자는 주된 직무를 먼저 고르고, 그 직무가 유사군에 걸리면 직능수준으로 최종 코드가 결정된다.
암기법
✅ 두문자: 주직직능 (주된직무 우선, 직능수준 우선)
✅ 연상문장: “주인공은 직무, 결승은 직능!”
→ 먼저 주된 직무로 대표를 정하고, 마지막은 직능수준으로 확정한다.
출제분석표
작성팁
- 기본형 답안: 원칙 2개를 번호로 쓰고, 각 원칙마다 1~2문장 설명
- 고득점형 답안: 각 원칙에 “적용 상황”을 추가(겸업/유사직무) + 사례 1줄
- 주된직무 우선에는 반드시 “비중/핵심/대표” 단어를 넣기
- 직능수준 우선에는 반드시 “숙련·지식·책임·난이도” 중 2개 이상 넣기
실전답안예시(모범서술)
한국표준직업분류에서 직업분류의 일반원칙은 다음과 같다.
① 주된직무 우선 : 개인이 여러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가장 핵심적이고 비중이 큰 주된 직무를 기준으로 직업을 분류한다.
② 직능수준 우선 : 직무가 유사한 경우에는 해당 직무에 요구되는 숙련·지식·책임·난이도 등의 직능수준을 우선 고려하여 직업을 구분·분류한다.
(정리: 먼저 “무슨 일(직무)”인지 정하고, 다음 “어느 수준(직능)”인지로 세부 분류를 확정한다.)
마무리
이 문제는 어렵지 않지만, 실전에서는 “설명 부족”으로 점수를 놓치기 쉽습니다. 주된직무 우선은 겸업자·복합업무에서 대표 직무를 정하는 원칙, 직능수준 우선은 유사 직무를 숙련·책임 수준으로 가르는 원칙이라고 정리하세요.
마지막으로 두문자 주직직능. “주인공은 직무, 결승은 직능!” 이 한 문장만 떠올리면 답안이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