뺏다 vs 뺐다 완벽 구별법 — 국립국어원 기준으로 3초 만에 이해하기
"뺏다"와 "뺐다", 무엇이 다를까요? 헷갈리기 쉬운 이 두 단어는 뜻과 쓰임이 전혀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국립국어원 기준과 실전 예문을 바탕으로 평생 헷갈리지 않는 구별법을 알려드립니다.
헷갈리는 ‘뺏다 vs 뺐다’, 알고 보면 아주 간단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이게 뺏다야? 뺐다야?”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단어는 어원부터 완전히 다른 단어이며, 맥락만 알면 절대 실수하지 않습니다.
![]() |
왼쪽 → '뺏다'(take from someone else), 오른쪽 → '뺐다'(take out your own item) |
뺏다 = 남의 것 / 뺐다 = 내 것
둘의 차이는 ‘대상’만 생각하면 바로 구분됩니다.
- 뺏다: ‘빼앗다’의 준말 → 남의 것을 강제로 취함
- 뺐다: ‘빼다’의 과거형 → 내 것에서 꺼냄·제거함
예문으로 보면 더 명확합니다.
✔️ 친구 가방에서 돈을 뺏다 → 남의 소유물을 강제로 취함
✔️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뺐다 → 내 물건을 꺼냄
국립국어원의 공식 설명
국립국어원의 ‘온라인 가나다’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 뺏다: 동사. ‘빼앗다’의 준말
- 뺐다: 동사. ‘빼다’의 과거형(‘빼 + 었다’ → ‘뺐다’)
즉 뺏다 = 공격적 느낌, 뺐다 = 중립적 일상 동작이라고 정리할 수 있죠.
초간단 1초 암기법 — “앗!” 테스트
아래 기준만 기억하면 절대 틀리지 않습니다.
- “앗!”을 넣어보기
- 남의 걸 가져감 → “빼앗다(앗!)” → 뺏다
- 그냥 꺼냈음 → 뺐다 - 받침으로 구분하기
- 뺏다 = ㅅ → 아직 움켜쥠 느낌
- 뺐다 = ㅆ → 이미 완료된 동작 - 대상을 떠올리기
- 남의 돈·권력 → 뺏다
- 내 살·내 전선·내 물건 → 뺐다
실생활 예문으로 감각 익히기
✔ ‘뺏다’ 예문
- 도둑이 핸드폰을 뺏어 갔다.
- 권력을 뺏기 싫어 무리수를 뒀다.
- 친구의 아이디어를 몰래 뺏다.
✔ ‘뺐다’ 예문
- 다이어트로 8kg 뺐어요.
- 콘센트를 뺐더니 전등이 꺼졌어요.
- 포토샵에서 배경만 뺐다.
표 하나로 싹 정리!
| 구분 | 뺏다 | 뺐다 |
|---|---|---|
| 원형 | 빼앗다 | 빼다 + 었다 |
| 의미 | 남의 것을 강제로 취함 | 꺼냄·제거함 |
| 감정 | 부정적·공격적 | 중립적·일상적 |
| 받침 | ㅅ | ㅆ |
| 예문 | 지위를 뺏다 | 알러지약을 뺐다 |
역사적으로 보면 더 재미있어요
‘뺏다’는 15세기 문헌에 처음 등장한 단어로, 권력이나 토지를 빼앗는 표현이 실제로 자주 쓰이던 시대적 배경이 있었어요. 반면 ‘뺐다’는 18세기 이후, ‘빼 + 었다’가 자연스럽게 축약되며 굳어진 말입니다.
정답 체크! 아래 예문을 골라보세요
- 그는 누나의 장난감을 (뺏다 / 뺐다)
- 냉장고에서 치킨을 (뺏다 / 뺐다)
- 범인이 면허를 (뺏다 / 뺐다)
정답: ① 뺏다 / ② 뺐다 / ③ 뺏다
마무리 — 이제 더 이상 헷갈리지 마세요!
‘뺏다’는 남의 것을 강제로 취하는 말, ‘뺐다’는 내 것에서 꺼내거나 제거하는 말. 이 핵심만 기억하면 앞으로는 절대 틀릴 일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