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에서 준거(criterion)는 “평가의 기준점”입니다. 문제는 ‘기준’이라는 단어가 너무 넓어서, 시험에서는 개념준거(이론적 기준)와 실제준거(관찰 가능한 기준)를 분리해 묻는 경우가 잦습니다. 한 줄로 말하면, 개념준거는 머리(이론)에서 만들고, 실제준거는 발(현장·관찰)로 확인합니다.
특히 준거타당도(준거관련타당도) 문맥에서 “실제준거를 썼는데 타당도계수가 낮다”라는 함정이 나오면, 원인은 대개 실제준거가 개념준거를 제대로 담지 못했기 때문(준거결핍/준거오염)으로 연결됩니다. 이 연결고리까지 써주면 서술형 점수가 안정적으로 올라갑니다.
✅ 기출문제 & 포인트
문제
개념준거와 실제준거의 의미를 설명하시오.
출제 이력: 09-3, 25-1 등 반복(유형 고정).
- 포인트1: 개념준거는 “연구자가 의도한 준거를 이론적으로 정의”{index=2}
- 포인트2: 실제준거는 “그 개념준거를 현실에서 관찰·측정 가능한 형태로 잡은 것”
- 포인트3: 실제준거가 개념준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 준거결핍/준거오염 → 준거왜곡로 이어진다.
💡 핵심요약
- 개념준거: 측정하려는 준거를 이론적으로(개념적으로) 정의한 기준
- 실제준거: 개념준거를 현실에서 측정 가능한 지표로 만든 기준(관찰·기록 가능)
- 연결 키워드: 실제준거가 개념준거를 얼마나 잘 반영하느냐가 중요(준거결핍/오염/왜곡).
🧩 핵심요소(정의/시험포인트/사례적용)
1) 개념준거
- 정의: 연구자가 측정하고자 하는 준거를 이론적으로 정의한 기준이다.
- 시험포인트: “추상/이론/정의” 키워드를 반드시 포함(개념준거는 눈에 안 보일 수 있음).
- 사례적용: “성공적인 대학생”을 지적 성장·학업적 성취·적응 등으로 개념화하는 것.
2) 실제준거
- 정의: 개념준거를 현실에서 관찰·측정 가능한 실제 지표로 설정한 기준이다.
- 시험포인트: “관찰 가능/측정치/지표”가 핵심(평점, 성과, 출결, 생산량처럼 숫자·기록으로 남는 것).
- 사례적용: “성공적인 대학생”을 대학 평균평점(GPA)으로 잡는 것이 실제준거 예시다.
3) 준거왜곡(준거결핍·준거오염)
- 정의: 실제준거가 개념준거를 충분히 담지 못하거나(결핍) 관련 없는 내용을 포함해(오염) 기준이 흐려지는 현상이다.
- 시험포인트: “실제준거가 개념준거를 얼마나 반영?” 문장 하나만 넣어도 서술 완성도가 급상승.
- 사례적용: 직무성과를 ‘매출’만으로 잡으면 팀워크·품질 같은 개념준거가 빠져 준거결핍이 생길 수 있다.
🧠 암기법
개실 : 개념은 이론(머리), 실제는 관찰(발)
→ “머리로 정의하고, 발로 확인한다!”
📝 출제분석표
| 구분 | 내용 |
|---|---|
| 출제 영역 | 직업심리학 > 심리검사(준거/준거타당도 관련 개념) |
| 출제유형 | 서술형(정의 2개 + 예시 1개 넣으면 만점권) |
| 난이도 | ⭐⭐⭐⭐ (개념준거/실제준거 + 결핍/오염까지 연결하면 고득점) |
✍️ 작성팁
- 정답 구조: “개념준거 1문장 + 실제준거 1문장”이 기본, 마지막에 예시 1줄이면 완성.
- 가산점 문장: “실제준거가 개념준거를 얼마나 반영하는가가 중요하다” 한 줄로 마무리하면 서술이 깔끔해진다.
- 금지 패턴: “개념준거=추상, 실제준거=구체”만 쓰고 끝내면 설명이 약해 보임 → “관찰/측정 가능한 지표”를 꼭 적기.
🧾 실전 답안 예시(모범 서술)
준거란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평가할 때 참조점으로 사용하는 기준이다.
① 개념준거는 연구자가 측정하고자 하는 준거를 이론적으로 정의한 기준이다.
② 실제준거는 개념준거를 현실에서 관찰·측정 가능한 실제 지표로 설정한 기준이다.
예를 들어 ‘성공적인 대학생’이라는 개념준거를 ‘지적 성장’ 등으로 정의할 수 있고, 이를 실제준거로는 ‘대학 평균평점(GPA)’처럼 측정 가능한 지표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실제준거가 개념준거의 내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거나 관련 없는 요소를 포함하면 준거결핍·준거오염으로 준거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
✅ 마무리
이 문제는 결국 “머리(이론)로 정의한 게 개념준거, 발(현장)로 확인되는 게 실제준거”라는 한 줄 싸움입니다. 답안을 쓸 때는 개실(머리-발)로 먼저 잠금 걸고, 예시(GPA/성과지표)를 한 줄만 덧붙이면 채점 기준표가 요구하는 ‘설명’까지 자연스럽게 충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