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재산기준 2.4억, 전세금·차량·예금까지 ‘내가 헷갈린 부분’만 딱 정리

전세보증금, 차량, 예금 때문에 근로장려금 재산기준(2.4억)에서 헷갈리는 부분만 골라 정리했습니다. 부채 차감 오해, 전세 ‘재산 포함’ 포인트, 실전 체크리스트까지 한 번에 확인하세요.

장려금 글을 오래 써오다 보면, 댓글이 늘 비슷하게 달립니다. “소득은 낮은데 전세라서요”, “차가 한 대 있는데 그럼 안 되나요?”, “대출이 많아서 사실상 가진 게 없는데요…” 같은 질문들이요.

결론부터 말하면, 근로장려금에서 가장 많이 발목 잡는 건 소득보다 재산인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재산 계산이 ‘생활감’과 다르게 느껴지거든요. 특히 부채(대출)를 빼주지 않는다는 점이 체감상 가장 억울(?)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재산기준을 “긴 설명”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이 헷갈리는 지점만 쏙 뽑아서 정리해 드릴게요. 읽고 나면 적어도 “내가 대상인지 아닌지” 감은 잡히실 겁니다.

임대계약서와 보증금 이미지

1. 재산기준 2.4억, ‘내가 가진 것’이 아니라 ‘평가되는 것’을 본다

근로장려금 재산은 단순히 통장 잔액만 보지 않습니다. 주택·토지·건물·예금·전세금·차량 같은 것들을 합쳐서 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포인트. 대출이 있어도 재산에서 빼지 않습니다. “전세대출이 1억이라 사실상 내 돈이 아닌데…”라고 생각해도, 심사에서는 전세금 자체가 재산으로 잡힐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늘 이렇게 말씀드려요. “나는 가진 게 없어”가 아니라, “서류상 내 이름으로 잡히는 게 뭐지?”로 바꿔서 체크해 보자고요.

특히 50~60대는 자녀 문제나 생활 여건 때문에 전세, 차량, 예금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생각보다 합계가 커지는” 일이 생겨요.


2. 전세금이 제일 까다롭다: ‘전세라서 재산이 없다’는 오해

전세는 집을 소유한 게 아니니 재산이 아닐 것 같죠. 그런데 심사에서는 전세보증금(또는 간주전세금) 형태로 재산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월급도 낮고 집도 없는데 왜 탈락?” 같은 상황이 나오기도 해요.

여기서 실전 팁을 하나 드리면, 전세·월세 계약이 있다면 보증금이 핵심입니다. 보증금이 큰 경우에는 소득이 낮아도 재산에서 걸릴 수 있으니, 신청 전에 “보증금 규모 + 예금 + 차량”만 합쳐봐도 대략 감이 옵니다.

Expert Tip (30년 차 블로거 노하우)
전세 보증금은 “내가 낸 돈”과 “대출로 마련한 돈”이 섞여 있어도, 심사에서는 그 구분이 체감처럼 적용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독자분들께 ‘부동산 계약서 사진 + 통장 예금’만이라도 먼저 꺼내놓고 계산해 보라고 권합니다. 서류를 눈앞에 두면 판단이 훨씬 빨라집니다.

재산 계산이 대략 끝났다면, 전체 흐름(자격조건·신청방법·지급일)을 한 번에 정리해 둔 글로 큰 그림을 확인해보세요. 신청 시즌에는 이 ‘기본서’를 한 번 보고 가는 게 제일 덜 헷갈립니다.

자격조건·신청방법·지급일 총정리(1편) 바로 보기


저축 통장과 황금동전 더미

3. 차량·예금·부동산: 자주 나오는 질문 7개로 끝내기

아래는 제가 실제로 가장 많이 받는 질문들입니다. 딱 이 7개만 정리해도 재산 파트는 거의 끝이에요.

Q. 차 한 대 있으면 무조건 탈락인가요?
A. 무조건은 아닙니다. 다만 차량도 재산에 포함될 수 있어요. “차 값 + 예금 + 보증금”이 합쳐지면 재산 합계가 커질 수 있으니 합산 관점으로 보셔야 합니다.

Q. 오래된 차인데도 재산으로 잡히나요?
A. 평가 방식은 개인이 생각하는 중고 시세와 다를 수 있습니다. “내 기준”보다 “평가 기준”이 적용된다고 생각하시면 안전합니다.

Q. 예금이 잠깐 늘었다가 줄었는데요?
A. 재산은 특정 기준일을 토대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그 시점에 통장에 돈이 몰려 있던 경우”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Q. 전세보증금이 있는데 월세 살면요?
A. 월세 여부보다 “보증금 규모”가 더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Q. 부모님 명의 집에 같이 살아요. 제 재산인가요?
A. ‘명의’가 누구인지가 핵심입니다. 다만 가구원 구성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 가구 기준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Q. 사업장 장비도 재산인가요?
A. 경우에 따라 포함될 수 있습니다. 사업 관련 재산은 범위가 넓어질 수 있어요.

Q. 대출이 많아서 실질적으로 마이너스인데요?
A. 안타깝지만 장려금 재산은 보통 부채 차감이 적용되지 않는 구조라, ‘실질’과 ‘평가’가 다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의 핵심은 하나입니다. “재산은 느낌이 아니라 합산”이라는 것. 전세보증금 + 예금 + 차량만 빠르게 합쳐도 “될지/말지”는 대략 보입니다.

재산 파트에서 애매하면, 실제로는 “탈락 사유”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청 전에 흔한 탈락 포인트를 한 번만 체크해두면,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탈락 사유 TOP7 + 기한후 신청 전략(4편) 확인하기

혹시 주변에 “나는 집이 없으니 무조건 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이 글을 꼭 한 번 공유해 주세요. 전세보증금 때문에 놓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차량과 체크표시를 상징하는 따뜻한 톤의 평면 일러스트

오늘의 체크리스트

체크 항목 내 상황 오늘 할 일
전세/월세 보증금 규모 확인 □ 확인함 / □ 아직 계약서에서 보증금 숫자만 메모
예금·적금 총액 대략 합산 □ 합산함 / □ 아직 자주 쓰는 통장 2~3개만이라도 합산
차량 보유 여부 □ 있음 / □ 없음 차량이 있으면 합산에서 빠뜨리지 않기
부동산(명의) 확인 □ 확인함 / □ 아직 내 이름으로 된 부동산이 있는지 체크
재산 합계 2.4억 근접 여부 □ 여유 / □ 애매 / □ 초과 애매하면 모의계산/상담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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