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원도 동해 여행 해랑전망대로 향하는 계단에서 절로 웃음이 나오다

강원도 동해 도째비골 여행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를 향해 가던 계단에서 절로 웃음이 나왔다. 비탈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 그 풍경이 아름다웠다. 옛 허름한 시골 길과 그 위로 보이는 파란 하늘 위로 풍차가 하얀 뭉게구름을 만들고 있었다. 계단에는 친절하게 얼마의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지 설명되어 있었다. 노래하기 60분이면 41칼로리 소비 서있기 60분이면 60칼로리 소비 쇼핑하기 60분이면 160칼로리 소비 그런데 글쎄 수다떨기 60분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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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의 푸르름을 경험하자

두번째 담양 대나무밭을 방문했다. 대나무밭에서 매번 느끼는 느낌이지만... 바람이 불면 분위기가 을씨년스러워 움츠려곤 하다. 그렇다고 마냥 우울한 느낌은 아니다.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아무튼 화창한 날씨 속에서도 대나무가 만들어 놓은 터널은 마치 이상한 나라 앨리스가 들어갔을 법한 공간으로 이동시켜 줄 것만 같다. 한참을 대나무 사이를 지나다 보면 자연과 하나되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에 지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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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가는 길에 순두부를....

설악산으로 향했다. 봄임에도 눈으로 덮힌 산을 지나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속초에서 설악산으로 가는 길이었기에 점심을 해결해야 했다. 점심은 콩꽃마을에 가서 순두부를 먹기로 했다. 대조영촬영지를 가다 보니 순두부 집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식당을 들어가는 법칙은 가장 많은 사람이 있는 곳을 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도 그 법칙을 따라 식당을 들어갔다. 메뉴를 고를 것도 없었다. 다른 메뉴가 없이 순두부뿐이었다. 의외로 가게에 들어서면 뭐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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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과 정읍 벚꽃을 다녀오다

요즘 신탄진 벚꽃이 한창 진행 중이다. 분당으로 올라오는 길에 신탄진 IC로 나가서 들렸다가 왔다(2009년 4월 7일). 우리처럼 아무런 계획에 없던 분이라도 신탄진 IC에서 나가면 바로 갈 수 있으니 잠깐 들렸나 나와도 될 것 같다. KT&G 회사 주변으로 벚꽃 축제가 열린다. 회사 안쪽으로 차는 진입할 수 없지만 자유롭게 안으로 들어가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길을 따라 벚꽃을 피어 있고,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꺼내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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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등대를 향해 달려가자

항상 바다를 향해 갈때면.... 나도 모르게 흥얼 거리는 노래가 있다.... 푸른 하늘의 '겨울 바다'이다. 잠시 가사를 적어 보자면...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스치는 바람 보며 너의 슬픔 같이 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을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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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 축제를 다녀오다

진해는 지금 한창 벚꽃 축제기간이다. (2009년 3월 30일에 다녀왔을 때는 아직 벚꽃이 활짝피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특히나 해군사관학교 방문은 보너스이다. 민간인(?)에게 공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안하니 들려보는 것도 좋다. 박물관 및 거북선, 그리고 군함을 관람할 수 있다. 남자를 둔 부모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안으로 셔틀 버스가 있다. 왕복 2천원이 들어 가나... 개인 승용차도 들어 갈 수 있으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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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빛의 축제를 다녀오다.

오늘(2008.12.19) 부터 보성에서 빛의 축제를 시작했다. 빛의 축제를 보기 위해 우리도 봇재다원 주차장에 도착했다. 오후 6시 15분인데 너무도 조용했다. 포장마차도 있고 사람들이 서성이고 있었는데... 아무런 빛도 보이지 않았다. 빛의 축제라던데 왜이렇게 암흑인가? 분명 오늘 시작한다고 했는데.... 뭔가 정보를 잘못 알고 왔나 의심했다. 그렇게 방심하고 있던 순간... 가슴을 울리는 축포가 터지기 시작했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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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녹차밭을 다녀오다

ㅋㅋ 갔다 온지 오래되지만... 사진을 올려 본다... 이미 많은 분들이 왔다 갔을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녹차아이스크림은 별로이다. 그리고 보성녹차밭에 들어가기 전 주차장에 있는 매점은 영 아니다. 오히려 안으로 들어가면 더 멋진 매점이 있다. 바로 아래 사진은... 바가지로 욕 얻어 먹었다. 출입금지임에도 불구하고 조카들이 막 뛰어 들어 갔다.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과 방송으로 나올 때 그 난감함이란... ㅜ.ㅜ 이후에 단단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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